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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조경/조경 관리

조경수 고사 여부 판단하기

by 조경기술사 2020.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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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경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완연한 가을의 어느 날,

작년 봄, 어느 업체에서 시공한 곳, 산딸나무의 고사 여부 판단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렇게 일 잘한다고 잘난 척을 했던 업체였는데,

나무는 엄청 죽고 있습니다...

고사한 산딸나무

위 사진 속, 산딸나무는 고사했습니다.

이유는, 배수불량에 의한 뿌리 썩음으로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지주목으로는 대나무를 사용한 연결형 지주를 설치하고,

대각으로 지주를 보강하였는데,

사진처럼 안쪽으로 하는 것보다는 바깥쪽으로 지주를 하는 것이,

나무를 더 안정적으로 지지해 줄 것 같습니다.

저렇게 지주작업을 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매우 비추합니다.

개인 의견,

 

저렇게 고사한 나무의 가지를 꺾어보면

마른 가지처럼 딱, 딱 부러지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덜 고사해서 이 나무의 고사 여부를 판단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땐 이렇게 해주세요.

 

고사 여부 확인하기

전지가위를 들고, 고사 여부가 의심되는 가지의 껍질을 살짝 벗겨봅니다.

그럼 위, 오른쪽 사진처럼 생기가 없이, 고사된 나무는,

속살도 갈색으로 말라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직 죽지 않고, 살아보겠다고 노력하는 나무는

속살에 아직 초록이 있습니다.

초록색이 있다면 성급하게 나무를 잘라버리지 말고,

내년 봄까지 기다려주고, 한 번 더 살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서 살려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살리기에 실패할지라도,

공부는 될 거라 생각합니다.

조경수의 고사율을 줄이기 위해서

우선적으로,

나무의 특성을 알고, 심을 곳의 토양 상태를 확인하고,

식재 후에는 튼튼한 지주 설치, 충분한 관수작업을 통해

토양과 뿌리가 밀착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여름에 심었다면 추가적으로 관수작업을 진행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개인 의견

#조경수고사율 #지주작업 #관수작업 #나무의특성 #토양상태 #조경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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