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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엔 조경/조경 관리

9월의 화단을 채워주던 꽃

by 조경기술사 2020.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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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충북 괴산에서 조경관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

 

9월 마지막 주, 

9월의 마지막에는 어떤 꽃들이 화단을 채워주고 있는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매리골드>

다양한 색상, 다양한 모양, 다양한 종이 있는 매리골드는 이르면 5월부터 개화를 시작해서 늦게는 서리가 내릴 때까지 꽃이 피고지고를 반복합니다. 현재 화단을 채워주고 있는 매리골드는 19년도에 채종작업으로 모아둔 종자를 조경담당자인 제가 ​직접 파종하여 모종으로 키워내고 심은 것들입니다.

올해도 많은 양의 매리골드 종자를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중입니다.

 

 

 


<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와 일반코스모스 황화코스모스는 넓은 면적에 뿌리는 것을 추천하고. 일반 코스모스는 일반 길을따라 쭈~욱 뿌리는 것은 개인적으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거름기가 많은 곳에서는 코스모스의 키가 너무 커서 비가오고 바람이 불면 쓰러지니 과도한 거름/비료는 삼가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황화코스모스 군락> 

 

   


<물봉선>

산골짜기나 물가, 습지에서 무리지어 잘 자라는 '물봉선'입니다. 8~9월이 개화시기라고 합니다.

물봉선은 제가 따로 파종하거나 심지 않았습니다. 원래 이 구역에서 살던 녀석인 듯 합니다.

내년 습지원을 조성할 예정인데, 습지원에 반영 식재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 

꽃 모양이 특이하네요.

 

  


<벌개미취>

국화과의 여러해살이 꽃으로 위 물봉선과 마찬가지로 습지에서도 잘 산다고 합니다.

현재는 육묘장에 식재되어 있는데, 내년 습지원 조성에 반영하여 식재하도록 해볼게요.

 

<밀집꽃>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꽃입니다.

밀집꽃이라고도 하고 종이꽃이라고도 합니다. 꽃을 만져보면 일반 꽃과는 다른 느낌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밀집꽃도 국화과라고 하네요. 

이 꽃도 작년에 채종하여 올해 육묘하여 직접 기른 꽃입니다.

올해도 채종작업하여 내년에 여기저기 심어보도록 할 예정입니다.


<물싸리>

위 노란꽃은 물싸리의 꽃입니다.

물싸리는 개인적으로 습한곳이나, 기왕이면 습한곳에 있는 돌 틈에 심을 것을 추천합니다.

왕성한 번식속도로 돌과 경계부의 어색함을 자연스럽게 해주는 완충역할을 할 수 있는 물싸리 입니다.

꽃은 6월을 시작으로 9월까지 오래버티는 놈은 10월까지도 피는 것 같습니다.

제가 관리하고 있는 곳(충북 괴산) 기준입니다.

 


<장미>

저는 장미가 참 싫습니다.

개화기간이 길어 꽃을 오래 볼 수 있는 건 만족스러우나,

제대로 된 관리를 하고자 한다면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장미입니다.

벌레(식엽)에 의한 피해도 많이 발생하고, 이상하게도 제가 있는 곳에서의 장미는 생육이 그리 좋지 못해서

언제나 저에게 일거리를 안겨주는 장미입니다.

 

시간이 되면 장미관리에 대한 관리법을 공부하고 포스팅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체꽃>

연보라색의 꽃이 시선을 끄는 솔체꽃, 최대 1m 정도의 높이를 보입니다. 꽃이 줄기 형식으로 쭉~올라와서 피는 '솔체꽃'

8~9월 개화기간입니다. 잘 쓰러지는 편으로 일반 정원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경사면이나 관리요구도가 적은 공간에 심으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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