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말엔 조경/조경 관리

실내 화분 분갈이 작업 (흙 갱신)

by 조경기술사 2021. 1. 8.
728x90

 

저는 조경 관리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영하 10 도는 밑도는 요즘, 외부에서는 별다른 일을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21년 조경계획을 수립한다거나,

파종할만한 종자를 서치하면서 지내고 있는 21년 1월의 어느 날,

 

실내 화분 분갈이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정확하게는 화분을 바꾸지는 않으니 분갈이는 아닌듯하지만...

 

화분 흙 갱신이라고 표현하면 될 것 같습니다.

화분 내 흙이 많이 가라앉은 상태로 물 빠짐이 불량해졌습니다.

실내 화분에선 빛의 양도 중요하지만,

물 빠짐, 통기성 역시 중요합니다.

 

먼저 상부에 흙이 아닌, 돌, 자갈 등을 따로 덜어낸 후.

꽃삽으로 화분 주변을 쿡쿡 찔러가며 넓게 퍼진 뿌리를 절단한 뒤,

 

화분에서 식물을 꺼냈습니다.

엄청 퍼진 뿌리 하부를 과감하게 절단하고, 상부 뿌리만 남겼습니다.

적당한 높이를 맞추고 뿌리 분 주변으로 상토를 채워줍니다.

그런 다음 처음 덜어냈던 작은 돌(굵은 마사)을 화분 상부에 채워 미관상 좋게 마감했습니다.

너무 빽빽하게 자라 일부 솎아주고 잎을 잘라주고, 물꽂이가 될까 싶어 물에 꽂아뒀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다른 화분들도 흙 갱신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함께 일하시는 분들과 저도 같이 찍힌 사진입니다. ^^

일하고 있으면 다른 직원들이 이렇게 사진을 찍어주곤 합니다.

 

이렇게 세 개 화분 흙 갱신 작업을 마쳤습니다. ^^

 

거창하게 엄청난 일을 한 거는 아니지만,

정리하자면,

일단,

 

화분 내 통기성 향상과 물 빠짐이 원활하게 되도록 흙을 한번 뒤집어 준 작업이었습니다.

식물을 화분에서 빼낼 땐 가능한 원뿌리와 흙이 잘 붙어있게 유지시켜주고

지나치게 뻗은 뿌리는 절단하여 새 뿌리가 나오도록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 흙 갱신 작업을 하면서 상토만 사용하였는데,

보다 더 효과적으로 갱신을 하시려면,

마사+상토 나 펄라이트(인공토)+상토 조합으로 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흙 갱신 작업을 마쳤으면 관수작업을 꼭 해줘야 합니다.

흙이 흠뻑!!! 젖을 수 있도록!

 

뿌리가 많이 절단되고,

뿌리와 흙 간에 공간이 많이 생겨 식물이 고정되지 않고 많이 흔들린다면

지주목 역할을 할 수 있는 활대나 고추말대를 박아주고 고정시켜주면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

 

 

 

반응형

'주말엔 조경 > 조경 관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합비료 살포 작업  (0) 2021.01.23
가시오갈피 전지 작업  (0) 2021.01.13
조경 관리 필수템, 엔진브로워 구입  (0) 2021.01.06
팜파스 월동 작업  (0) 2020.12.31
남천, 월동 보강 조치  (0) 2020.12.11